무도야 2015년을 부탁해~(무한도전다이어리, 무한도전캘린더 수령기)

무도야 2015년을 부탁해~(무한도전 다이어리, 캘린더 수령기)

저번주에 무한도전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일명 토토가)는 정말 최고였다.

우리의 젊은시절.... 잘나갔던 시절의 가수들이 나왔는데, 무대와 의상 노래까지 199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 정말 유쾌하면서도 왠지 짠한 그런 방송이 아니었나싶다.

방송을 보다가 문득 월초에 시킨 무한도전 다이어리와 무한도전 캘린더는 언제오나 궁금증이 들어 쇼핑몰에 들어가 보았으나 아직도 배송준비중....

어제 배송중으로 변경되더니 오늘에야 택배가 도착했다.

긴긴 기다림 끝에 받은 무한도전 다이어리와 무한도전 캘린더 수령기를 올려본다.

무한도전다이어리 실버 색상이다.

레드, 블랙, 그레이, 실버색상 네가지가 있었는데, 실버가 무난할듯 하여 실버로 주문.

사진으로는 표지느낌이 잘 안사는데, 약간 반짝반짝하는 재질이다.

두께는 조금 얇은편이다.

표지를 열면 2015 diary라는 제목이 먼저 나오고 2015년과 2016년의 달력이 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년간플랜페이지...

적을공간이 별로 없어서 기념이정도 적어놓으면 좋을듯....

뒤이어 나오는 월간계획페이지.

무한도전캘린더가 가치있고 소장하고 싶은이유는 캐릭터의 사진이 중간중간 페이지를 채우고 있기 때문일거다.

무한도전캘린더 월간플랜의 8월달을 펼쳐보았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일지 모르겠는데, 재미있는건 무한도전의 기념일도 국경일과 나란히 표시되어 있다는것!

우리 유느님(유재석)과 하하의 생일이 8월에 있단다.

월간계획 페이지가 끝나면 주간계획페이지가 나온다.

무한도전이 2014년에 진행했던 스피드레이싱에서의 단체샷이 페이지를 장식한다.

주간계획페이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계획을 쓸수있는 공간과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스틸샷이 중간중간 정감있게 담겨있다.

보이는 사진은 재미있게 봤던 무한도전 방콕특집.

물놀이와 스노쿨링 전통공연(?)등이 눈길을 끌었던 즐거웠던 방콕(방에 콕쳐박혀서)특집이었다.

주간계획페이지가 끝나면 메모를 할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014년 국민의 선거참여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기획이었지 싶다.

유재석과 김영철이 김희애의 밀회를 패러디 했었던 '물회'

"특급칭찬이야~"를 얘기하던 김영철의 눈빛이 아직도 오싹(?)하다.ㅋ

거의 마지막페이지에 가면 무한도전 캐릭터들의 사진과 싸인이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유재석의 사진과 싸인

거성 박명수의 사진과 싸인

식신 정준하의 사진과 싸인

형도니의 사진과 싸인

상꼬마 하하의 사진과 싸인까지......

같이 주문한 무한도전2015년 달력도 소개해 본다.

지구를 습격한 외계생명체들과 지구인의 대결을 그렸던 '지구를 지켜라'

비주얼들이 장난이 아니다.ㅋ

각자의 공약과 선거운동으로 무한도전의 향후 리더를 선출했던 '선택2014'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켜줬던 바람직한 프로가 아니었나 싶다.

달력의 마지막에도 무한도전 출연자들의 싸인과 사진이 담겨있다.

이렇게 2015년 무한도전다이어리와 무한도전캘린더의 수령기를 마쳐볼까한다.

시스템 다이어리라고 중요한일, 해야할일, 우선순위등을 정해서 할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무한도전다이어리의 경우에는 그런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듯...

그러나 무한도전의 열성팬이라면 페이지마다 나오는 캐릭터들의 사진만으로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는 다이어리일듯...

다가오는 2015년 무한도전 다이어리와 캘린더로 힘차게 뛰어보려한다.

무도야 2015년을 부탁해~~~~

혹시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구매를 어디서 해야할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링크하나 남겨본다.

판매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걸 미리 말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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