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선유도맛집/ 칼국수 맛있는집/ 선유도 밥집]"오늘점심은 뭘 먹을까?"국물이 끝내주는 선유도해물칼국수

by eastwind 2014. 6. 12.
반응형

시원한 바람과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 공원 선유도...

언제가도 좋은곳이다.

교통이 애매한 곳에 있어서 공원치고는 많이 한적한편.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놀러가도 너무 좋은데..... 밥먹을곳이 없다.ㅡ,.ㅡ;;;

선유도 다리아래에 있는 세*일레븐과 선유도내에 있는 카페*루인가...?두군데뿐...


세*일레븐에서는 기껏해봐야 라면과 삼각김밥, 카페*루는 가격도 비싸고 맛도.....;;;;;


발품팔아 우연히 발견한 맛집 선유도 해물칼국수집....


'좋다 오늘은 칼국수집이다!!'





선유도역에서 내려 2번출구를 나가서 뒤를 돌아보면 신성빌딩...인가?
여기 2층으로 가면 가슴을 적셔주는 칼국수 집이 있다.^^



오늘의 메뉴는 시원이칼국수....

얼큰이 칼국수와 시원이 칼국수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드세욤~~~
그릇이 나오는데 김치를 덜어낼 그릇과 개인그릇 바지락 및 해물을 발라낼 그릇이 나온다....뭐 이런것까지 설명을...;;;;;




막담은듯한 그런 싱싱한 맛이 나는 김치를 담아내어 본다.
"살아있네~~~"




칼국수 사리를 주문할때 양을 많이달라 하면 추가금없이 넉넉하게 얹어주신다.

그날 둘이서 4인분은 먹은듯.....배불러 죽을뻔;;;





해물 육수가 나온다.

새우에 바지락에 미더덕.....각종야채....

글 쓰면서도 입에 침이....ㄷㄷㄷ



국수사리를 넣어서 끓여본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아~~참을수 없다.낼 다시 먹으러 가야할듯......ㅜ.ㅜ




잘 끓여진 칼국수를 한국자 푸~~욱 퍼서...





그릇에 담아내어 본다.

새우, 버섯, 미더덕, 감자가 날 먹어주슈~~~하며 유혹의 눈길을....






시원한 칼국수와 얼큰한 김치의 환상적인 궁합.....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먹고싶지 아니한가?ㅎㅎ;;




메뉴에 감자전도 있다.

바삭하게 익은 감자전,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환상의 맛!!!




술먹은 다음날....
선유도에서 출사하고 출출할때.....
제대로된 칼국수가 먹고싶을때.....
선유도 해물칼국수!!!

 

맛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우선 칼국수의 면발이 밀가루 맛이 나는곳들이 많은데, 여기는 그런게 없이 깔끔하다.

맛도 맛이지만 원하는만큼 퍼주는 이쁜누나의 국수사리서비스도 만점!!!

선유도에서 조금 먼게 흠이지만, 이정도 맛에 그정도 수고는 별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암튼 선유도 해물칼국수 강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