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용산맛집/ 수제소세지 맛있는집]뭔가 럭셔리한 소세지가 먹고싶을땐 수제소세지 전문점 용산 소세지하우스

먹거리가 다양해지면서 '가끔은 조금 색다른걸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하지만 조금 색다른건 그만큼 가격도 만만찮다는거~~~~

여기 조금 색다르지만 가격도 착한 메뉴가 있다.

이름하야 독일식 수제소세지맛집.....

소세지의 오메가부터 알파까지의 모든메뉴가 있는곳.....

용산의 숨겨진 맛집 소세지하우스를 소개한다.

소세지 하우스는 용산역, 신용산역, 효창공원역..... 1호선 4호선 6호선을 모두 이용해 갈수 있다.

그러나 그 중간즈음에 위치해 있다는거~~~~ㅋ

건물이 오래된만큼 오랜동안 소세지요리만 전문적으로 해온집이다.

내가 용산을 떠난지도 어언 10년이 되가니......

소세지 하우스의 위치는 그닥찾기가 좋은자리는 아니다.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가다가도 지나칠수 있고 입구도 조금 비좁은 통로라 신경써서 찾아가야한다.

소세지 하우스의 내부풍경이다.

이른시간이어서 사람이 없지만, 퇴근시간을 지나면 자리가 없을수도 있으니 일찍 움직여야 한다.

손님이 오면 우선 메뉴를 고르기전에 뻥튀기를 가져다 주신다.

고급스런 소세지를 먹어야 하는데, 이딴 뻥튀기로 배를 채울수는 없다는 생각이.....ㅋ

메뉴를 시키면 기본 서비스안주로 오뎅탕을 주신다.

김이 모락모락....

약간 칼칼한 맛의 오뎅탕.

서비스안주지만 기본안주 못지않다.

소세지는 맥주와 조금더 잘 어울리는듯 하지만 오늘은 소주로 정했다!!

서비스 오뎅탕으로 3병은 깔수 있을듯.....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오뎅탕 한번 더 담아봤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또 술한잔 땡긴다!!!

메인메뉴가 나왔다.

소세지하우스의 메인메뉴를 꼽자면 찬모듬소세지, 더운모듬소세지, 사이슈그라탕 정도가 되겠다.

그중에 가장 럭셔리해보이는 비쥬얼의 찬모듬소세지가 오늘의 메뉴다.

찬모듬소세지는 각종 야채와 과일 크랙커를 소세지에 싸먹는 메뉴다.

부산에 사는 동생놈을 맛을보여준적이 있는데....

"행님.... 이건 사깁니더~~"

맛이 완전 사기다.

이가격에 이맛이라니..........

결대로 얇게 자른 소세지가 식감을 돋게 한다.

찬모듬 소세지에 쌈을 싸서 한입 넣으면 그 행복감은......

소스와 절인 고추가 보인다.

소세지의 담백함과 야채의 상큼함에 크랙커가 포만감을 더해주고 소스는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어떻게 이런 환상적인 조합을 생각해 냈을까.....?

재료도 그 신선함을 느낄수 있다.

손님이 많기 때문에 그때그때 새로운 식재료를 쓰는듯하다.

둘이서 맥주한잔에 찬모듬소세지 하나면 충분하다.

안주가 부실해서 이것저것 시킬이유가 없다.

자 이제 셋팅이 됐으니 쌈을 싸보자~~

햄(소세지)를 얹고....

그위에 얇게썬 토마토를 얹고....

옆에 피망한조각....

얇게 썬 양파도 올리고...

소스를 듬뿍 찍은 절인 고추와.....

포만감을 더해줄 크랙커....

양배추와 시리얼 무순을 올려주면 끄~~읕!!!

메인메뉴와 같이 함 담아본다.

용산맛집 소세지하우스의 찬모듬소세지를 소개했지만, 나머지 사이슈그라탕이나 더운모듬소세지도 추천할만한 메뉴다.

소세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정말 만족하실듯....

애들도 좋아할만한 메뉴이긴하나 술집이라 조금 꺼려진다는점....

소세지하우스의 한쪽벽에는 대표메뉴가 나와있다.

다음번에는 안먹머본 메뉴로 도전해야겠다.

소세지하우스의 내부전경도 한번 올려본다.

여친과 조금 럭셔리한 메뉴에 맥주한잔 하고프다면 적극 추천한다.

메뉴는 럭셔리한 찬모듬소세지로.....ㅋ

총평을 하자면, 맛보기힘든 수제소세지를 저렴하게 맛볼수 있다는점에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

서비스로 나오는 오뎅탕도 일품이고, 아저씨도 친절하시다.

다만 처음 가는 분들은 위치찾기가 쉽지는 않다는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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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하우스 / 호프,요리주점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90-16번지

전화

02-701-3477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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