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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야경좋은곳/ 서울 저녁데이트/ 낙산공원야경]도심속의 야경포인트 '낙산공원'

by eastwind 201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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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가득한 도심의 불빛때문에 야경이 멋진곳이 많다.

초기에는 한강다리들을 둘러다니며 찍었다.

그러다가 도심의 야경을 찍고 싶어서 포인트를 찾아다녔는데, 찾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다.

빌딩숲을 찍으려면 그만큼 높이 올라가야 하는데...

주변의 높은 고층빌딩은 통제가 되있거나 마음대로 올라다니기가 쉽지 않았고...

높은산에 밤에 올라가자니 위험을 감수해야 할때도 있었다.

여기 좋은 야경포인트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낙산공원!!!





낙산공원은 버스를 타고 올라가도 되는데....

버스편은 잘 모르겠고, 지하철 혜화역에서 내려 방송통신대학 옆길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낙산공원의 표지판이 있다.

그걸 따라 또 쭈욱~~ 올라가면 높지 않은곳에 야경을 찍을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낙산공원 옆에는 이화동 벽화마을이라고 해서 벽과 계단등에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곳이 있다.

혜화동에서 연극보고, 이화동 벽화마을에서 사진도 찍고, 밤에는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며 성곽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듯한 곳이다.



낙산공원하면 떠오르는 조형물이 이 강아지와 신사가 아닐까 한다.

출근하는 신사를 강아지가 따라가는것 같기도하고....

방향이 도심쪽을 향해있어서 바쁜 현대인을 상징하는듯 하기도 하다.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신사만 따로 한컷 담아본다.

낮에 담을땐 이런느낌이 아닌데.... 

밤에 찍은 사진은 신사의 어깨가 왠지 무거워 보이는 느낌이다.




낙산공원을 따라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길을 따라 내려오는 곳에 성곽이 보인다.

중간중간 바람쐴곳이 꽤 있다.

한여름에도 바람이 꽤 불어주어 시원한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이다.

보름달이 운치를 더해준다.





낙산공원은 이외에도 담을만한 야경이 많이 있다.

배가고파 일찍 하산하는 바람에.....ㅋ

내려오면 혜화동과 연결되어 있어 늦은시간에도 카페들이 많이 문을 열어있다.



아담한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던 커플.....

분위기가 좋아 한컷 담아본다.



낙산공원은 이화동 벽화마을과 인접해 있어서 저녁데이트를 즐기기 좋은곳이다.

친구들과 성곽에 앉아 시원한 맥주한캔에 대화를 나누기도 좋을것 같다.

이화동 벽화마을과 낙산공원은 지하철 혜화역에서 내리면 15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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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 도시근린공원

주소
서울 종로구 동숭동 50-111번지
전화
02-743-7985
설명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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