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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야경찍을만한곳/ 동작대교 야경/ 다리야경 멋진곳/ 매직아워]야경촬영의 황금시간 매직아워 in 동작대교

by eastwind 201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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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발로찍는것이다.'

'사진은 순간포착의 미학이다.'

'사진은 기다림이다.'

이런말들이 야경을 일컬어 하는 얘기가 아닐까한다.

그중에서도 야경촬영의 황금시간대인 '매직아워'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영화사전에 보면...

'촬영에 필요한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 혹은 황혼시간대.
일광이 남아있어 적정노출을 낼 수 있으면서도 자동차나 가로등, 건물 불빛이 뚜렸하다.
하늘은 청색이고 그림자는 길어지며 일광은 노란빛을 발산한다.
매우 따뜻하며 낭만적인 느낌을 만들 수 있으나 그 시간은 아주 짧다.'

이렇게 정의되어있다.

어려운말은 각설하고 '야경찍기 가장 좋은 시간이지만 극히 짧은 시간'이렇게 알면 될꺼 같다.



사실 직장인들이 매직아워시간대에 사진을 찍기는 어려운일.....

낮이 긴 여름시간때에나 도전해 볼만하다.

조금 일찍 끝난날 동작대교로 향한다.

아직 여명이 남아있어 그 느낌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방심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매직아워의 시간은 지나가고 만다.

야경이 셔터속도를 길게 줘야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몇컷 못찍고 지나갈 수 있다.



주변을 우선 담아본다.

야경을 담으러온 다른 진사분도 몇몇 보이시더라는.....

해는 약간 남아있는 상황에서 빌딩숲의 불이 켜지면 그때가 바로 '매직아워'!!!



머뭇하는 사이에 매직아워의 시간이 다가왔다.

날이라도 흐리거나 하면 만나기 힘든 시간, 연신 셔터를 눌러 한강의 야경을 담아본다.

저 멀리 63빌딩과 쌍둥이빌딩도 보이는듯....



구름이 조금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날....

넓게 한장 담아본다.



해가 벌써 저물어간다.

약 30분 사이 짧고도 아쉽게 매직아워의 시간은 그렇게 지나간다.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우현의 풍경이다.





동작대교도 한컷 담아본다.

가로등과 지나가는 차의 궤적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보케도 한번 담아보고...




이사진은 동작대교위 노을카페인가?구름카페던가?거기에서 담아본 풍경이다.

멀리 남산타워도 보인다.


여기까지가 매직아워때 만난 동작대교의 야경모습이다.

한강에는 야경담기 좋은 다리들이 많다.

분수가 멋진 반포대교, 다리의 조명이 멋진 청담대교 등.....

조금만 발빠르게 움직여서 매직아워 타임의 한강다리 야경을 담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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