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한탄강관광지/ 우리나라폭포]한탄강의 '천지연' 재인폭포를 가다.

 

날이 무척더워 한탄강쪽으로 친구들과 1박2일 휴가를 떠났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아쉬워 주변검색을 해 찾아낸 재인폭포.....

별 기대를 안했던 그곳에 천혜의 비경이....

제주도에 천지연이 있다면, 연천에는 재인폭포가 있다!!!

날따라 후비고~~~~~♪

 

 

재인폭포 : 높이 18.5m

입구로 들어서면 이런 안내판이 있다.

재인폭포의 유래에 대해 나와있다.

입구에 들어서기전 기대를 안해서 찍어논 사진이 없다;;;;;;;

비포장 도로라 별 찍을것도 없었슴;;;;

참고로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위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절경이 펼쳐지는데, '폭포라 해봐야 우리나라 폭포가 얼마나 하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간 나는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 웅장함이 생각 이상이었다.

양쪽으로 늘어선 기암절벽도 또한 멋있었다.

 

 

 

폭포를 가까이서 보려면 이런 구름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기 전부터 올라갈 걱정이 된다.

고소공포증 있는분들은 많이 무서우실듯....ㅎㅎ;;;

 

 

 

 

 내려가기전 한컷더 담아본다.

연신 감탄만......

 

 

 사람의 크기를 보면 대략적인 폭포의 크기를 알 수 있다.

제주도 수학여행때 가서봤던 천지연폭포도 이만했었나?

 

 

 

 

 

 계단을 내려가본다.

계단폭이 좁고 다리가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꽤 흔들린다.

바람이라도 세차게 불면 더 익사이팅할듯..... ㄷㄷㄷ

 

 

 

 내려가면서 옆으로 펼쳐진 기암절벽도 한번 찍어본다.

우와~~ 우와~~ 라는 감탄사 밖에는.....

 

 

 계단중간쯤에서 한번 담아본다.

비경이 그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하늘계단을 내려와서 정면에서 한컷!

장마때나 비가 많이올땐 이곳이 다 잠겨서 통제가 된단다.

운이 나빠서 몇번이나 헛탕치고 돌아간 사람도 있다고 한다.

동해안의 오메가처럼 3대가 공덕을 쌓아야 이곳을 볼 수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ㅎㅎㅎ;;

 

 

 조금더 다가가서 찍어본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한게 한이 됐다.

아쉬우나마 아이폰이 있어서 다행이긴 했지만....

 

 

 사람이 많아 폭포만 찍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사람없는곳까지 가니 폭포가 다 안담기고, 다 담자니 사람이 담기고...

가까이서 한장 찍었다.

 

 

 시선을 낮춰서도 찍어보고.....

 

 

 올라가는 구름다리의 모습이다.

벌써부터 한숨이.....

힘들줄 알면서 왜 내려왔을까?....

 

 

 올라가는 길이 못내 아쉬워서 몇컷 더 담아본다.

(실은 올라가다 힘들어 쉬는김에......;;;;;;)

 

 

 폭포뒤의 협곡이다.

 

 

 물 흘렀던 자리가 보이는 듯 하다.

장마때면 내려와서 보는건 꿈도 못꿀듯.....

 

 

 올라와서 폭포만 중심으로 한컷 더 담아본다.

물빛이 파랗게 보이는게 더욱 신비로워 보인다.

 

 

 수영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인다.

돌아오는 날만 아니었으면 폭포에서 하루 살았을지도...ㅎㅎ

보기힘든 웅장함을 자랑하는 재인폭포는 서울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물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용이하진 않지만,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구경할만한 가치가 있는곳이다.^^b

 

 

마지막으로 아이폰으로 찍은 재인폭포 파노라마 사진 한장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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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폭포 / 폭포

주소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3번지

전화

031-839-2061

설명

한탄강 서쪽 가마골 입구에 있는 높이 18.5m의 폭포. 에메랄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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