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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키즈카페/ 점핑파크/ 어린이 실내놀이터/ 아이들 놀만한곳]대형 트램폴린 테마파크 점핑파크 어드벤쳐
    리뷰 2014. 7. 28. 12:54


    아이들이 놀만한곳이 없다.

    예전같으면 골목에서도 동네아이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숨바꼭질, 치기장난, 돈까스, 고무줄놀이등....

    여러가지 할것이 많았는데, 길이 넓어지고 차들도 많아져서 어디 애들 밖에 내보내기가 불안해진것도 사실이다.

    애들은 학교공부에 다녀오면 학원공부에 시간도 없고.....

    주말을 맞아 어디 아이들이 놀만한곳이 없을까 검색하다가 부천쪽에 소위 "방방이" 타는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다.




    가보게 된 곳은 250평 초대형 트램폴핀 실내놀이터 점핑파크!!

    부천시청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건물에 들어서기전에 여기저기 포스터가 붙어있다.

    "5층에 오시면 아이들의 모험의 나라, 점핑파크 어드벤쳐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어렸을적의 트램폴린만 기억이 있기에 어느정도 규모인지, 어떤식으로 꾸며놨는지 내심 궁금하기도 했다.





    점핑파크 부천점은 유치부 미끄럼틀장, 스펀지 덤블링장, 클라이밍장, 초등부 미끄럼틀장, 변체 덤블링장, 농구장, 피구장 등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있는듯 했다.

    과연 저런 테마들을 얼마나 큰 규모로 만들어놨기에.....




    5층에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보인다.

    30분 2000원, 1시간 3000원....

    들어온 사람들은 어른아이 할것없이 입장료를 내야한다.

    애들 노는것만 보려고 온건데 괜한 입장료가 아깝다.




    한쪽에는 간단한 차와 음료 간식을 먹으며 부모들이 대기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각 방마다 CCTV를 설치해 놓고, 카페쪽에 볼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놓았다.

    애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놓고 여유를 즐기라는 점핑파크의 배려인듯....




    전단지도 한번 찍어봤다.

    "마음껏 뛰자, 마음껏 소리치자"

    애들을 넣어놓았더니 정말 즐거워했다.

    단순히 트램플린만 있었으면 금방 실증을 느꼈을듯도 한데, 여러가지 테마가 준비되어 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른다.




    어린이 실내놀이터라 애들만 놀 수 있을줄 알았는데, 가족단위로 와서 같이 노는 엄마 아빠들도 많았다.

    나도 애들 사진찍어주러 갔다가 절로 튕기는 트램플린에 중독되어 20분간 애들과 땀나게 놀았다.

    은근 중독성 있는듯.....

    테마파크 한쪽에 있는 클라이밍(실내 암벽타기)코너이다.

    밑에 스펀지가 깔려있어,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올라가다가 떨어지더라도 크게 다칠 염려는 없을듯 싶다.

    다만 밑에 사람이 있을경우만 조심하면.....

    궁금해서 한번 해보았는데, 거 만만치 않더라.....^^;;;;




    미끄럼틀을 테마로한 섹션이다.

    유치부용 미끄럼틀과 초등학생용 미끄럼틀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이른시간이라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도 충분히 수용할만한 공간이다.

    이곳에서 애들은 충분히 소리지르고, 충분히 뛰고 스트레스를 어느정도는 해소하고 갈듯하다.




    곳곳에 짐볼과 고무공들이 준비되어있어, 짐볼을 타고 뛰어놀아도 되고, 축구나 농구 피구등을 해도 재미날듯 하다.

    위에 설치되어 있는 농구용 골대.

    TV에서 트램폴린을 이용해 덤블링을 하며 묘기농구를 하던 사람들이 기억난다.

    5년만 젊었어도.....ㅋ





    어린이 실내놀이터 점핑파크를 옆에서 다시 담아보았다.

    점핑파크의 각각의 테마방은 안전하게 그물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편안한 사각의자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노는것을 편안하게 앉아서 지켜볼 수 있다.




    실내놀이터에서 한참을 뛰다보면 금방 옷이 땀에 젖을정도였는데, 대형에어컨이 중간중간에 비치되어 있어서 그곳에 서있으면 꽤 시원했다.

    앉아서 애들을 지켜볼수 있는 공간이 참 많았다.




    부천 점핑파크에서는 1시간에 한번씩 댄스타임이 주어지는데, 애들이 무척 좋아했다.

    조명이 약간 어두워진 상태에서 사이키조명 비슷한것도 켜주고 했던것 같다.

    그리고 각 테마별 전담선생님들이 춤 잘춘 애들 5명을 뽑아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기도 했다.

    우리 애들은 멍석 깔아주니 못하더라는.....ㅡ,.ㅡ;;;




    부천의 대형 트램폴린 놀이터 점핑파크!!!

    입장권은 30분 1시간 종일권, 주말권등이 있었는데....

    1시간만 놀아도 충분했던것 같다.

    부천 점핑파크는 이런분들께 추천해본다.

    * 몸으로 놀수 있는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찾으시는 분들....

    * 다칠까 염려되어 애들을 못내보내시는 부모님들....

    * 애들신경쓰지 않고 친구들과 편하게 담소나눌 수 있는 키즈카페 찾으시는분들....

    * 평일날 애들과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아빠들....


    집에서 TV, 컴퓨터, 핸드폰으로만 종일 노는 애들....

    이젠 몸으로 느끼며 놀게 해줄수 있는 이런 공간이 조금 많아졌으면 싶다.


    점핑파크전경을 살짝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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