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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맛집/ 파주맛집]이름은 들어봤나?뇌조리국수집 갈쌈국수!!맛집 2014. 10. 26. 14:34
파주쪽에는 벽초지수목원과 헤이리마을 통일동산등 가족단위로 놀러갈만한곳이 많다.
근데....
막상 밥을 먹으려면 뭘 먹어야 할지....
먹을곳도 마땅치않은거 같고.
지인과 벽초지 출사를 갔다가 들르게 된곳 뇌조리 국수집
맛이 괜찮았기에 포스팅해본다.
유명맛집이라 줄을서서 먹는다던데, 우리가 간 시간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줄서는 사람들은 안보였다.
가게의 인테리어가 참.....
돈좀 벌었으면 신경좀 쓰지....
많이 허름하다.
들어가서 보면 눈에 띄는게 유명연예인들의 싸인벽화(?)들....
낸시랭도 먹고갔단다.
확인할길은 없지만....
내부는 아담하다.
일반식당분위기.
벽면을 가득메운 연예인들의 싸인들...
그런거 필요없다.
나는 배고프다!!
메뉴는 두가지 대표메뉴가 있는데, 이름하야 갈쌈국수!!
비빔국수와 갈비의 만남 갈쌈비빔국수.
잔치국수와 갈비의 만남 갈쌈잔치국수.
지인이 비빔국수를 추천해서 갈쌈비빔국수를 먹기로 했다.
나오는 반찬.
김치.
마늘짱아치.
끝.
뭐 반찬이 더 필요하리오.
담아놓은 그릇이 이뻤다.
그런데 관심없는 남자사람인데도 이런그릇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ㅡ,.ㅡ;;;(늙어서 여성호르몬이 나오나?)
드디어 비빔국수 등장.
조연으로 오뎅국물도 함께 등장.
우선 오뎅국물은 MSG에 길들여진 내 입맛에는 안맞음.
두번 떠먹다 말았슴.
다음음 비빔국수.
비쥬얼은 합격점.
붉은 양념장이 군침을 돌게한다.
생각보다 골고루 비비는게 힘들었던....
비벼놓고 보니 양이 너무 적음.
1000원만 더 내면 곱배기로 준다 하던데, 그걸먹을걸 그랬슴.
우선 고기없이 한입.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괜찮았슴.
일반국수집에서 먹는 비빔국수보다 훨~~~ 맛있다는 느낌은 글쎄.....
나름 나쁘지는 않음.
다음은 뇌조리 갈쌈국수의 별미인 국수에 갈비싸먹기.
갈비가 은은한 훈제향이 난다.
국수만 먹으면 자칫 부족해 질수있는 단백질을 갈비로 보충해준다.
부드러운 갈비살에 쫄깃한 면발....
맛은 괜찮으나 몇젓갈 떠먹으니 없슴.ㅡ,.ㅡ;;
먹기 시작한지 10분만에 비운 갈쌈냉면.
적은양으로 맛의 갈증을 느끼게 하려는 새로운 마케팅방법인가?
뇌조리국수집.
강추정도는 아니고 뭔가 매콤한 요기거리가 땡길때, 새참시간에 밥을 먹기엔 부담스러울때 한번쯤 들르면 괜찮을듯 하다.
파주맛집 뇌조리국수집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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